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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관영 파르스통신 보도 "사망5명 부상 84명"
현지시간 1일 새벽 2시 ..규모 6.1~6.3 지진 세 차례 잇따라
교량, 주택 무너지고 대로변 산사태도 발생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남부 호르모즈간주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6.1~6.3의 강진이 세 차례나 잇따라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다고 이란 반관영 토인 파르스와 국영 TV가 보도했다. I
비상대책본부는 구조팀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1000km가량 떨어진 진앙지 근처 인구 300명의 사예 호쉬마을에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모즈타바 칼레디 본부 대변인은 부상자 가운데 29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현지에 구급차와 헬기를 파견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는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 지진은 현지시간 1일 새벽 2시 02분에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이며 진앙의 깊이는 10km였다. 몇 시간 뒤에 규모 6.3의 지진이 두 차례 잇따랐고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수 없이 반복 기록되었다고 비상대책 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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