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은 ‘N수생’ 26년 만에 최다…정시모집 변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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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615343?sid=102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31.1%로, 2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 증가와 의·약학계열 선발 인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졸업생 등의 증가가 정시모집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7일 교육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졸업생은 전체 지원자 50만8030명 중 14만2303명으로 전체의 28%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1만5488명(3.1%)이 지원해, 이들을 합하면 3명 가운데 1명은 수능을 여러번 보는 ‘엔(N)수생’으로 보인다. 1997학년도 33.9%에 이어 26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최근 5년간 수능 지원자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의 비율은 △2019학년도 24.7% △2020학년도 28.2% △2021학년도 29.8% △2022학년도 29.2% 수준이었다.
서울 주요 대학이 정시모집 선발 비중을 확대하고 의·약학 계열 선발 인원이 증가하면서 엔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31.1%로, 2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 증가와 의·약학계열 선발 인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졸업생 등의 증가가 정시모집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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