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웃음을 잃지 말자고 말했더니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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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가장 최악의 수출 성적표를 달성했다. 이 나라는 오직 인적 자원으로 탄생된 기술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광물이나 자원이 풍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땅이 넓지도 않아서 이 나라를 다 먹여살릴 정도의 농작물을 재배하기도 힘들다. 오직 똑똑한 머리를 가진 인재들이 만든 기술력과 그 결과의 산출물로 수출을 이뤄내서 그 세금으로 나라의 곳간을 채우는 작은 나라이다. 하지만 그 수출 성적이 곤두박질을 치고 사상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가계 부채는 늘어나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광교클라우드시티 경제와 시장은 우려 섞인 눈으로 시장만 바라보고 있고 정부와 대기업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고만 있기 때문이다. 다양성의 부재는 결국 좀먹는 시장 원리와 같아서 팥빙수처럼 달달한 맛을 풍기는 음식이 그리운 때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새싹은 이제 꽃줄기가 되어 커피향을 가득 머금은 아침 시장은 출근하는 회사원들이 즐겨찾는 하나의 공간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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