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세게 틀어 장판 탔다, 66만원 물어내" 숙박업소 요구…"추워서 틀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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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세게 틀어 장판 탔다, 66만원 물어내" 숙박업소 요구…"추워서 틀었을 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sby@news1.kr
A씨는 "이렇게 위험한 사항이라면 사전에 보일러에 대한 안내를 직접 해주셨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탄 냄새를 맡았다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당장 그 방에서 나왔을 거다. 저기서 잠이 들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인데 오히려 죽을 뻔했다는 생각에 무섭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전에 일어나서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다시 틀고 식사 후 퇴실했다. 그 오전 사이에 탄 것 같은데 전혀 못 느꼈다"며 "부실하게 시공한 업체에 배상 청구를 해야지, 왜 손님한테 하냐? 보일러를 켰다는 이유로 앞으로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면 앞으로 어느 숙박업소도 다니지 못하겠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괜찮냐, 사과 한마디 없이 보상 청구를 보내는 사장님의 태도에 저희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숙박 앱에서 사장님의 손을 들어줘 이의제기한 상태다. 저희 잘못이 맞냐"고 토로했다.
이어 "오전에 일어나서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다시 틀고 식사 후 퇴실했다. 그 오전 사이에 탄 것 같은데 전혀 못 느꼈다"며 "부실하게 시공한 업체에 배상 청구를 해야지, 왜 손님한테 하냐? 보일러를 켰다는 이유로 앞으로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면 앞으로 어느 숙박업소도 다니지 못하겠다"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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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1.kr/articles/?528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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